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부산 영화
- 부산 영화 박물관
- 부산 영화 체험 박물관
- 넷플릭스 영화
- 부산 박물관
- 서면 라멘 맛집
- 부산 영화 전시
- 영도 전시
- 부산 미술관
- 부산 라멘 맛집
- 가족 영화
- 부산 전시
- 영화
- 부산
- 부산 라멘
- 부산 미술 전시
- 영도 깡깡이마을
- 부산 전시 추천
- 부산영화체험박물관
- 부산 무료 전시
- 국립해양박물관
- 호로롯쿠
- 영도
- 넷플릭스 영화 추천
- 부산 관광지 추천
- 영화 추천
- 부산 맛집
- 부산 가족 전시
- 서면 라멘
- 부산시립미술관
- Today
- Total
목록전체 글 (110)
방구석 맛뜰리에

안녕하세요, 용구입니다. 얼마 전에 영화 에 대해 소개드린 바 있는데요, 그 영화를 재밌게 본 뒤로 멜리사 맥카시가 출연하는 영화를 조금씩 보기 시작했습니다. 마침 넷플릭스에 관련 영화들이 많았습니다. 그 중에서도 눈에 띤 영화가 바로, 이번에 소개할 입니다. 더 히트 The Heat, 2013 장르 액션, 코미디 범죄, 국가 미국, 등급15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117분 주연 산드라 블록, 멜리사 맥카시 줄거리 FBI 소속의 엘리트 요원, 그리고 실전파 경찰이 정체불명의 마약 카르텔 보스 '라킨'을 잡우려 팀을 꾸립니다. 실전 경험은 부족하지만 이론에 뛰어나며 신중한 세라, 직관적이며 몸부터 나가는 프로 경찰 섀넌. 처음에는 맞지 않는 부분 투성이인 듯 하지만, 두 사람이 서로의 단점을 보완해주며, ..

안녕하세요, 용구입니다. 여러분은 카페에 자주 들르시나요? 저는 공부나 독서를 하기 위해 종종 들르는 편입니다. 때때로 시간을 때우며, 누군가를 기다리기 위해 카페를 이용하기도 하지요. 이번에 소개할 곳은 남항동에 위치한 카페 중 한 곳인 하삼동 커피입니다. 몇 년 전, 메가커피와 벤티커피가 유행했듯 최근 부산에서도 텐퍼센트 커피와 하삼동 커피가 우후죽순 생기고 있지요. 독특한 간판과 인테리어로 한 번 가봐야지, 생각만 하다 이번에야 들르게 되었습니다. 하삼동커피 영도점 (051-412-0302) 부산 영도구 태종로 108 평일 08:00-23:00 일요일 09:00-23:00 남항동 시장 입구에서 쭉 올라가면 보입니다. 영도 롯데 하이마트의 맞은 편에 위치해 있습니다. 가게를 처음 보면 벽돌모양의 인테..

안녕하세요, 용구입니다. 요즘의 부산은 그야말로 '재발견'의 도시라 해도 좋을 정도입니다. 기존에 소외되어있던 동구 산복도로, 영도 흰여울마을과 같이 소박한 동네들이 재탄생하는 중입니다. 여러 카페와 식당이 들어서며 주민들만 다니던 거리에도 조금씩 발걸음이 늘고 있죠. (그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한 점도 늘었습니다만.) 이번에 제가 방문한 곳 역시 그런 동네 중 하나인 '이바구길'에 위치해 있습니다. 초량 코카모메 식당으로, 인스타 맛집에 해박하신 분들은 한 번쯤 들어보셨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초량 코카모메 (051-711-1755) 부산 동구 영초윗길 20 1층 코카모메 평일 11:30 - 20:30 Braek 15:00-17:30 Last order 14:30, 20:00 주말 11:30 - 20:30..

안녕하세요, 용구입니다. 이번에는 제가 최근 좋아하게 된 빵집을 한 곳 소개하려고 합니다. 아마 여러분들께는 '만두'와 '올드보이'촬영소로 유명할 부산역 차이나 타운에 위치하고 있는 곳입니다. 차이나타운은 단순 중식 뿐만이 아니라, 여러 문화권의 사람들이 자국의 음식점과 가게를 영업하고 있는 멋진 거리입니다. 2019년에는 차이나타운 축제도 벌어졌었죠. TV에 여럿 출연해 인기를 끌고 있는 '신발원'은 아직까지도 여러 사람들이 줄을 서서 만두를 먹으러가는 맛집이기도 합니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이었습니다. 앞의 사진은 차이나타운의 명물 '신발원'입니다. 평일 오후에도 저 정도이니,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습니다. 부산시 동구 초량동 임페리아 푸드마켓 051-463-4022 신발원에서 차이나타운 안쪽으..

안녕하세요, 용구입니다. 히어로 영화들은 엄청난 팬층을 보유 중인, 인기 장르 중 하나이죠. 상업 영화를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분야가 되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마블의 '아이언 맨', DC 코믹스의 '다크나이트'같은 영화들은 두 말 할 것도 없습니다. 저는 유행하는 영화는 잘 보지를 않습니다. 보더라도 단물이 다 빠지고, 너나나나 다 보았다 싶을 즈음에나 보러가는 습관이 있습니다. 히어로 영화들은 인기가 대단하여 상영기간 내내 사람들이 붐비니, 뭐. 저와는 다른 세상 이야기나 다름이 없었지요. 여느 때와 다름 없이 무얼 볼까, 하고 넷플릭스를 뒤적거리던 와중 제 눈에 들어온 영화가 있었습니다. 바로 입니다. 영화 로 엄청난 호감을 가지게 된 멜리사 맥카시가 주연으로 등장한다는 것을 보고, 웃음은 따놓은..

안녕하세요, 용구입니다. 뜬금없지만, 저는 호러 영화를 좋아합니다. 감정 소모가 심하고, 보고난 뒤에는 찝찝한 기분이 드는 것도 사실이지만 꾸준히 찾게 되는 매력이 있는 장르입니다. 휴일날 넷플릭스를 뒤적거리던 중, 우연히 찾게 된 영화가 바로 입니다. 감독 윤재연 제작 김재홍 각본 김수아, 이용연 출연 송지효, 박한별, 조안, 박지연 외 장르 공포, 스릴러 제작사 씨네2000 배급사 시네마 서비스 개봉일 2003년 8월 1일 줄거리 진성과 소희가 재학중인 고등학교에는 한 전설이 내려져 옵니다. 자정 12시에 학교 뒤 계단에서 간절히 소원을 빌면, 29번째 계단이 나타난다고요.그 계단을 올라서면 소원이 이루어지지만, 끔찍한 여우계단의 저주가 내려진다 합니다. 진성과 소희는 학교의 발레부에 다니며 서울 콩..

안녕하세요, 용구입니다. 부산은 산이 참 많은 도시입니다. 부산의 '산'이 산을 뜻하는 山산일 정도이니까요. 이번에는 그 산복도로를 이루는 거리 중 하나인 동대신동을 걸었습니다. 아직까지는 벚꽃이 다 지지 않았을 때였습니다. 벚꽃이라는 나무는 참 굳세고 생명력이 강한 나무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만발하는 꽃들은 물론이요, 그 굵은 나무의 몸통에서부터 올라오는 작은 벚꽃들이 종종 보입니다. 그럴 때마다 꼭, 우리를 위해 이렇게 낮은 곳에서부터 피어주는 걸까 싶은 생각도 해 봅니다. 고맙고 상냥한 꽃입니다. 타일로 꾸며진 산복도로의 계단입니다. 높은 계단을 되려 타일로 꾸민다는 아이디어가 신박하게 느껴졌습니다. 주변에도 벽화라든지, 화사한 색의 페인트로 꾸며진 곳이 몇몇 보입니다. 한적한 동대신동의 방..

안녕하세요, 용구입니다. 이제 완전한 봄입니다. 벚꽃은 진 것이 대부분이고, 나무들은 푸릇푸릇하니 새 싹을 틔우고 있지요. 흰여울 마을 아래의 해안산책로 입니다. 아침에 운동을 마친 뒤 들르니 사람이 없어 한적하더군요. 흰여울마을이 몇 년 전 관광명소로 부상하면서부터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명실상부한 영도의 명소 중 한 곳입니다. 언제 가도 상쾌한 바닷바람이 반겨주어 기분이 좋습니다. 인근에 식당이 거의 없으니, 들르실 때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간단한 편의점이나 토스트 트럭도 몇 분은 걸어가야 해요. 인근의 수변공원입니다. 해변산책로의 반대쪽으로 난 샛길로 걸어가면 나오는 곳입니다. 낚시꾼은 물론이요, 돗자리를 들고 술을 마시려는 중년들, 운동을 하러 나온 인근 주민들,(때로는 행렬을 맞추어 서..

안녕하세요, 여러분. 용구입니다. 요즘따라 날씨가 참 따뜻한 것이 봄이 완연하다 싶습니다. 반팔을 걸쳐도 그리 춥지 않게 느껴지는 것은 저 뿐만이 아닌지, 길을 걷고 있노라면 짧은 소매를 걸친 분들이 많이들 보입니다. 하얗게 꽃이 피었던 벚나무에는 어느새 초록색 잎사귀가 돋아나고, 보이는 화단마다 색색의 꽃잎을 자랑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그야말로 '봄'이라는 기분이 듭니다. 저희 집은 여느 집처럼 제철 음식을 즐겨 먹습니다. 저의 경우는 어릴적부터 그런 습관이 들었기에, 철이 바뀔 때마다 먹고싶은 음식들이 자동반사적으로 떠오르더군요. ㅎㅎ 봄의 꼬막이라든가, 여름의 가지나물, 오이무침 같은 것들 말이지요. 봄의 경우는 더욱 특별합니다. 쉽게 볼 수 없는 먹거리가 하나 있기 때문입니다. 저희 집에서 직접 ..

안녕하세요, 용구라고 합니다. 요즘들어 웹소설 광풍이 불기도 하고, 서점이며 인터넷 쇼핑몰들(가령 알x딘이라든지..) 을 보아도 글쓰기에 대한 열망이 많이들 보이죠.(저 역시 웹소설들을 즐겨보는 팬입니다.ㅎㅎ) 저는 글을 잘 쓰지는 못하지만 좋아합니다.초등학교 시절부터 도서관에 앉아 만화와 동화책을 읽던 것이 그 시작이었네요. ㅎㅎ 저 역시 취미삼아 간간이 글을 써 왔습니다. 하지만 언젠가부터인가... 뒤를 돌아보니 과거를 회상하며 즐길 수 있는 그런 기록들이 보이지 않더라고요. SNS도 이렇다 할 취미가 없는지라, 휴대폰 안에는 단발적인 사진들 뿐이었습니다. 그렇게 지내다 방 정리를 하게 되었는데, 어릴 적부터 써온 일기가 보이더라고요.추억이 몽글몽글 솟아나는 기분이 들더군요. 글 하나하나를 읽어가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