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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맛뜰리에
오늘은 이전에 소개한 프로그램에서 진행한 전시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은 지역 작가들 뿐만 아니라 영도구민들도 함께 전시에 참여했다는 것이 독특합니다. 학부모, 일반주민, 생태프로젝트에 참여한 팀원들이 한데 모여 하나의 전시를 완성해냈습니다. 그야말로 지역민들의 합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영도 생태문화'라는 전체적인 테마를 공유할 뿐이지, 각자의 개성이 뚜렷하게 살아나 더더욱 재미있는 전시였습니다. 처음으로 둘러볼 곳은 바로 영도 정원사의 방. 정원사의 방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여기저기에 식물들과 가드닝 용품, 도서들이 즐비합니다. 영도 정원사의 방 여기저기에서 보이던 장난감 모형. 미소를 짓고 있어서 그런지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한 편, 중앙 테이블에서는 생태와 관련된 이벤트를 하..
오늘 소개드릴 행사는 입니다. 지난번 소개드린 영도 커피페스티벌 2021이 진행된 봉래동 물양장에 위치한 '창의산업공간'과 그 일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은 "독립워커", 즉 홀로 일하는 문화생산자나 예술가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프로그램입니다. 그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도 얼마든지 참여가 가능했습니다. 다만 타겟이 명확하다보니 크게 홍보되지 않고 조용히 진행된 감이 없잖아 있었습니다. 현장에 가보니... 독립워커들을 위한 워크숍과 포럼 뿐만 아니라 누구든 참여 할 수 있는 팝업 마켓, 드로잉 클래스 등의 프로그램들도 이루어지고 있어 신기한 기분이 들었네요. 서론은 이 쯤 하고, 행사에 대해 소개를 시작해보겠습니다. 행사장으로 가는 길입니다. 행사가 이루어지는 첫 날인데다가, 포럼의 예약도 꽤 힘들었던지라(미..
여러분은 물양장을 아시나요? 작은 소형 선박이 배를 정박하는 곳을 물양장이라고 하는데, 영도에도 그런 곳이 있습니다. 봉래동 물양장으로 일컬어지는 곳인데, 요즈음에는 이 인근에 호텔이 들어서면서 주변을 찾는 분들이 많아지셨죠. 인근에 공장이 많고, 으슥한 분위기 때문에 그 안 쪽까지는 잘 가지 않으시지만요. 요즘의 영도는 이런 공간들을 문화복합공간으로 활용하려고 많이들 노력하고 있습니다. 몇 년 전만 해도 맥주 축제라든지, 영화제도 열렸으니 말입니다. 코로나때문에 주춤하는 기색도 있었지만, 백신접종률이 늘며 점차 활기를 띄려고 하는 것 같아 기쁩니다. 오늘 소개드릴 행사는 11월 중순, 봉래동 물양장에서 열린 영도 커피페스티벌입니다. 11.19일부터 11.21일까지 총 3일동안 진행되었습니다. 영도경찰서..
안녕하세요, 용구입니다. 여러분은 카페에 자주 들르시나요? 저는 공부나 독서를 하기 위해 종종 들르는 편입니다. 때때로 시간을 때우며, 누군가를 기다리기 위해 카페를 이용하기도 하지요. 이번에 소개할 곳은 남항동에 위치한 카페 중 한 곳인 하삼동 커피입니다. 몇 년 전, 메가커피와 벤티커피가 유행했듯 최근 부산에서도 텐퍼센트 커피와 하삼동 커피가 우후죽순 생기고 있지요. 독특한 간판과 인테리어로 한 번 가봐야지, 생각만 하다 이번에야 들르게 되었습니다. 하삼동커피 영도점 (051-412-0302) 부산 영도구 태종로 108 평일 08:00-23:00 일요일 09:00-23:00 남항동 시장 입구에서 쭉 올라가면 보입니다. 영도 롯데 하이마트의 맞은 편에 위치해 있습니다. 가게를 처음 보면 벽돌모양의 인테..
안녕하세요, 용구입니다. 이제 완전한 봄입니다. 벚꽃은 진 것이 대부분이고, 나무들은 푸릇푸릇하니 새 싹을 틔우고 있지요. 흰여울 마을 아래의 해안산책로 입니다. 아침에 운동을 마친 뒤 들르니 사람이 없어 한적하더군요. 흰여울마을이 몇 년 전 관광명소로 부상하면서부터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명실상부한 영도의 명소 중 한 곳입니다. 언제 가도 상쾌한 바닷바람이 반겨주어 기분이 좋습니다. 인근에 식당이 거의 없으니, 들르실 때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간단한 편의점이나 토스트 트럭도 몇 분은 걸어가야 해요. 인근의 수변공원입니다. 해변산책로의 반대쪽으로 난 샛길로 걸어가면 나오는 곳입니다. 낚시꾼은 물론이요, 돗자리를 들고 술을 마시려는 중년들, 운동을 하러 나온 인근 주민들,(때로는 행렬을 맞추어 서..
안녕하세요, 여러분. 용구입니다. 요즘따라 날씨가 참 따뜻한 것이 봄이 완연하다 싶습니다. 반팔을 걸쳐도 그리 춥지 않게 느껴지는 것은 저 뿐만이 아닌지, 길을 걷고 있노라면 짧은 소매를 걸친 분들이 많이들 보입니다. 하얗게 꽃이 피었던 벚나무에는 어느새 초록색 잎사귀가 돋아나고, 보이는 화단마다 색색의 꽃잎을 자랑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그야말로 '봄'이라는 기분이 듭니다. 저희 집은 여느 집처럼 제철 음식을 즐겨 먹습니다. 저의 경우는 어릴적부터 그런 습관이 들었기에, 철이 바뀔 때마다 먹고싶은 음식들이 자동반사적으로 떠오르더군요. ㅎㅎ 봄의 꼬막이라든가, 여름의 가지나물, 오이무침 같은 것들 말이지요. 봄의 경우는 더욱 특별합니다. 쉽게 볼 수 없는 먹거리가 하나 있기 때문입니다. 저희 집에서 직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