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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리뷰] 다소 불만족스러운 서비스, 애슐리퀸즈 NC서면점

ca12 2021. 6. 12.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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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용구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식당은 서면 NC몰에 위치한 애슐리퀸즈입니다. NC몰은 패밀리 레스토랑이 많다보니 가족 외식으로도 많이들 가는 곳이죠. 저 역시 가족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들른 곳이었습니다. 가고 싶다며 노래를 부르기에 안 갈 수가 없었거든요.

 

 

서면NC 애슐리퀸즈

051-794-7300

부산 부산진구 동천로 92 NC서면점 5층

평일 11:00-21:00

주말 11:00-22:00

 

서면 NC몰입니다. 이제 서면을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되었죠. 전자상가와 포차거리를 끼고 위치해 있습니다.

 

가는 길에 여러 식당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손님이 적을 줄 알았는데, 오히려 그 반대더군요.

 

서면 애슐리퀸즈입니다. 이 때가 4월 중순이었던지라 한창 연어 파티를 하고 있었습니다. 

 

입장 시에 열체크와 명단을 작성해야 하는데, 이 때 직원분의 대응이 많이 실망스러웠습니다. 저희가 먼저 와 있었고, 그걸 보셨음에도 나중에 온 분들의 처리가 끝난 뒤에야 입장을 도와주시더군요. ^^; 입장이 막 시작되는 시간이었던지라 그리 붐비지도 않았는데 말이지요. 다소 불친절하시기도 했습니다. 바쁘신 건 이해하지만, 이런 부분은 확실히 해주셨으면 하는 바입니다.

 

입장을 하면 이런 비닐장갑이 놓인 자리에 배정을 받습니다. 음식을 덜 때 세균이 옮지 않게끔 하자는 취지인 듯 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위생은 무난합니다.

 

그릇이 놓인 자리에도 이렇게 위생품들이 구비되어 있어 편리합니다.

 

메뉴는 생각보다 많은 가짓수를 자랑하고 있었습니다만, 손이 갈만한 음식이 많이 없어 먹는 것들만 먹게 되더군요. 아쉬운 점이, 입장 시작 시간으로부터 1시간도 채 지나지 않았는데... 음식이 싸늘하게 식어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연어 파티 메뉴들 대부분은 디너 한정인지라 그 때 갈걸 싶기도 했네요.

 

마무리는 아이스크림으로.

 


전체적으로 기본기가 아쉬워 섭섭했던 매장이었습니다.

 

카운터 직원분들의 응대가 전체적으로 불친절한 감이 없잖아 있었고, 구비된 음식들은 싸늘하게 식어 건조해지거나 딱딱해진 경우가 많았습니다. 마스크를 벗고 크게 수다를 떠는 손님들이 많이 보여 불안했는데, 그러한 부분에 대한 제재나 대응이 없어 식사도중 내내 불안하기도 했습니다. 아마 다음번에는 가지 않을 듯 합니다..^^;

 

이후에 가시는 손님들을 위해, 이러한 면에 대한 개선이 이루어진다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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