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리뷰] 바다의 모든 것이 여기에! 국립해양박물관 상설전시 (4층)

안녕하세요, 용구입니다. 오늘은 이전에 소개드렸던 국립해양박물관의 상설전시의 마지막 포스팅입니다.

 

 

*들어가기 이전, 국립해양박물관에 대한 소개를 간단히 해보자면. 국립해양박물관의 상설전은 3, 4층에서 이루어집니다. 1층에는 해양도서관이, 2층에는 기획전시실과 어린이박물관(관련 포스팅: https://yonggoosstastyroad.tistory.com/62)이 있기 때문이죠. 3층에서는 항해선박, 해양역사인물, 해양문화가. 4층에서는 해양산업, 해양과학, 해양영토 등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오늘 다룰 부분은 국립해양박물관의 상설전시관2입니다.(4층) 상설전시관1(3층)에 대한 글은 이 곳(https://yonggoosstastyroad.tistory.com/66?category=926362)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국립해양박물관은 관람료가 무료이며, 온라인예약을 통해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당일 공석만큼 사전접수자도 방문할 수도 있지만, 인기가 많은만큼 주말에는 공석이 없다고 보셔도 무관합니다. ^^; (국립해양박물관 홈페이지 링크로 예약 가능합니다.https://www.knmm.or.kr/) 위치가 외지고, 버스가 자주 오지 않으니 이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월요일, 공휴일에는 운영하지 않으며 운영시간은 9:00-17:0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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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박물관 4층은 에스컬레이터, 혹은 양쪽의 승강기를 이용하시면 올 수 있습니다.

 

 

 

상설전시실2는 해양산업관, 해양과학관, 해양영토관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은 수산업 파트입니다.

 

 

 

수산업 하면 빠질 수 없는 선원들과 어업에 대한 정보들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잡히는 여러 물고기들, 그들에 대한 속담에 대한 것들도 적혀 있어요. 지구온난화로 인해 점점 개체수가 줄어가는 명태는 따로 작은 구역이 마련되어 있을 정도입니다.

 

 

 

다음 구역에서는 해운, 조선업에 대한 설명들이 주가 되고 있습니다.

 

 

 

해운업 하면 빠질 수 없는 항구들의 설명! 대단한 것이, 주요 항로들 중 부산항이 빠지는 곳이 거의 없더군요. 동북아의 중심이자 태평양을 직전에 둔 위치 때문이겠죠?

 

 

 

항구의 모형입니다. 

 

 

 

여러 종류의 선박과 조선소의 풍경이 미니어처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잘 알지 못하는 선박의 건조 과정, 그리고 시운전 전에 사용하는 도구들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해양자원을 사용하여 만들어지고 있는 신해양산업입니다. 홍합접착제라니, 어떻게 저런 발상을 해내는걸까요?

 

 

 

다음은 해양과학관입니다. 해양환경을 어떻게 조사하는지에 대한 설명과 관련 기술들이 주가 됩니다.

 

 

 

심해에 대한 간단한 설명, 심해생물들의 모형들이 있습니다.

 

 

 

극지에서의 해양연구, 그리고 해양안보에 대한 이야기로 전시가 마무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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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박물관에 대한 포스팅들, 어떠셨나요? 해양박물관은 원체 넓기도 하고, 구조가 층마다 다른지라. 처음 오시는 분들은 여차하면 못보고 지나치는 전시가 있기 마련입니다. 또 방대한 양의 전시 때문에 다 보아야 하나, 싶은 고민을 가진 분들도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그런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글을 쓰게 되었는데, 부디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길 하고 바라는 마음입니다. ^^ 

 

다음에는 더욱 더 알찬 글로 찾아뵙겠습니다.